가끔 지갑이랑 휴대폰 사진첩 들여다보면 상품권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더라고요. 언제 생긴 건지도 가물가물한 것들이 섞여 있어서, 한 번 날 잡고 정리를 해야겠다 싶은데 막상 뭘 기준으로 묶어야 할지 모르겠어요.
유효기간 순으로 정렬하는 게 제일 상식적인 것 같긴 한데, 쓸 데가 분명한 거랑 애매한 거를 나누는 게 더 실용적인가 싶기도 하고요. 저는 아직 머릿속으로만 굴리는 단계라 정리랄 것도 없습니다.
다들 주기적으로 한 번씩 훑어보시나요? 아니면 쓸 일 생길 때마다 그때그때 찾아보시는 편인지 궁금해요. 적어두는 분들은 어디에 적어두시는지도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.
댓글 3
- 따뜻한겨울
저도 사진첩에 스크린샷이 쌓이다 보니 비슷한 고민을 하는데, 결국 기한이 임박한 것부터 눈에 띄게 해두는 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. 다만 쓸 곳이 분명한 건 어차피 안 잊어버리니, 애매한 것만 따로 모아두는 쪽이 더 실용적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. 혹시 기한 표기 방식이 발행사마다 제각각이라 정렬이 꼬이진 않던가요?
- 돌다리두번
저라면 유효기간보다 먼저 확인하는 게 사진첩에 있는 핀번호들이에요. 이미 사용된 건지, 발행사 확인 페이지가 아직 살아있는지부터 훑어보는 편이고요. 적어두실 거면 핀번호 전체보다는 앞자리 일부랑 만료일 정도만 따로 메모하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.
- 총무맡은사람
저는 업무 처리하듯 접근하는 편이라, 일단 발행처·유효기간·잔액 확인 가능 여부 세 칸으로 표를 만들어 두는 게 제일 깔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 특히 핀번호 사진은 캡처만 쌓아두면 나중에 어디서 생긴 건지 증빙이 안 되니, 받은 경로나 날짜를 같이 메모해두는 게 분실·오류 문의할 때 유리할 것 같고요. 다만 유효기간 연장이나 잔액 조회 방식은 발행사마다 다를 테니 그 부분은 각각 확인하셔야 할 듯합니다.